와인 라벨 읽는 법 알아보기

와인 라벨 읽는 법 다섯 가지 배워보자.

와인 라벨 읽는 법을 알면 와인 라벨을 통해서 그 와인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원하는 와인을 잘 고르기 위해서는 먼저 라벨(Label)을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와인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라벨만 보고도 취향에 맞는 와인을 고를 수 있도록 와인 라벨 읽는 법 다섯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와인 라벨 읽는 법 원산지 명칭 알아보기.

라벨을 잘 읽기 위해서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세계 와인 원산지의 명칭입니다. 자세한 지명까지 알아야 합니다. 와인은 농산물이기 때문에 원산지가 중요합니다. 와인의 특성은 포도 품종의 따라 결정되며, 같은 품종이라도 재배지역에 따라서 그 맛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산지명은 포도가 재배된 지역으로 넓은 지역 또는 작은 지역명으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 생산지의 토양과 기후에 따라서 그 특성이 좌우되어서 같은 품종의 포도라도 기후와 토양이 다르면 그 맛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와인 라벨에는 원산지가 꼭 표시되어 있어야 하며, 와인을 잘 아는 사람들은 원산지만 바도 그 와인이 어떤 것이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와인 라벨 읽는 법 빈티지 배워보기.

와인 라벨을 잘 읽으려면 포도를 수확한 연도(Vintage)를 알아야 합니다. 매년 날씨가 같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포도를 이름난 포도밭에서 재배한다 하더라도 그 해 날씨가 나쁘면 좋은 와인을 만들 수 없습니다. 85% 이상 그 해에 생산된 포도로 만들 경우 연도를 넣을 수 있고 그 연도를 빈티지라고 합니다. 빈티지는 선택사항입니다.

 

날씨는 변수가 많으므로 유명산지의 와인이라 해도 미식가들은 수확년도를 확인합니다. 값비싼 와인은 수확 연도를 확인하기도 하지만 적정한 가격의 와인이라면 가능한 한 최근에 수확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와인은 가장 맛이 좋을 때 병에 넣기 때문입니다.

와인 라벨 읽는 법 메이커 알아보기.

좋은 품질의 포도가 생산되었으나 만드는 사람의 기술과 성의가 부족하면 좋은 와인이 될 수 없습니다.그래서 와인을 잘 선택하려면 메이커의 포도밭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만드는지, 어떤 스타일이지 그 특성을 잘 알아야 합니다. 메이커란 샤토(Chateau), 도메인(Domaine), 빈야드(Vineyard), 와이너리(Winery) 등을 의미합니다.

 

특히, '샤토'는 프랑스 와인, 특히 보르도 와인을 설명하는 데 꼭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사전적 의미를 성곽이나 대저택을 뜻하지만, 와인에 관해서는 특정 포도원으로 포도를 재비하고 와인을 만드는 곳을 의미합니다. 와이너리명과 제품명은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보통 상단에 표시를 합니다.

와인 라벨 읽는 법 용량 알아보자.

와인병은 지역에 따라 모양이 다를 수 있지만, 와인의 기본 용량은 750ml 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부르는 하프는 750ml의 반인 375ml이며, 이 역시 라벨에 필수적으로 기록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보통 오른쪽 끝 하단에 용량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병 용기에 따라서 용량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와인 라벨 읽는 법 알콜도수 살펴보자.

와인의 알콜도수는 생산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꼭 표시해야 하는 항목이며 보통 하단 왼쪽 끝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와인에 따라서 도수가 다르고 보통 우리가 자주 접하는 도수는 11.5~13% vol.입니다. 퍼센트는 물과 에틸알코올의 전체합을 100으로 한 것 중에 에틸알코올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낸 것입니다. 도수는 알코올 이외의 다른 첨가물에 대한 알코올의 비중을 비율로 나타내어 100 분율 단위에 도수를 붙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