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맛 표현 기본 용어 배워보기.
와인 맛 표현을 하는 기본 용어는 다양합니다. 단순하게는 단 맛, 신 맛, 떫은맛, 쓴 맛부터 매운맛, 짠맛, 과실 맛, 우유 맛, 버터 맛까지 와인에서는 여러 가지 맛이 납니다. 시적인 비유와 묘사까지 들어가면 표현들은 더욱 다양해집니다.. 이것은 와인을 만드는 다양한 공정에서 기인한 것인데 와인 맛 표현하는 기본 용어들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와인 맛 표현 용어 바디감 알아보기.
와인의 바디감(Bodie)은 와인을 입에 머금었을 때 느껴지는 '묵직함' 또는 '무게감'을 의미합니다. 사람에게 무게가 있는 것처럼 와인에도 무게감이 존재합니다. 쉽게 말하면 와인의 농도와 점도를 뜻하며 낮을수록 라이트 바디(Light Body), 높을수록 풀바디(Full Body)라고 표현합니다. 라이트 바디, 미디엄 바디, 풀 바디로 갈수록 와인은 무겁고 진한 맛이 납니다. 와인 초보자는 라이트 한 바디감의 와인부터 시작하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알코올함량과 산도가 바디감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와인 맛 표현 탄닌 살펴보자.
탄닌(Tannin)은 와인의 떫은 정도를 의미합니다. 와인 맛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로 덜 익은 감을 먹을 때 느껴지는 떫은 맛을 생각하면 됩니다. 와인에서 느껴지는 쌉싸름한 맛인데, 마시면서 입안이 마르고 혀 끝이 텁텁한 느낌이 든다면 탄닌의 맛입니다. 마실수록 깊은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이며 일반적으로 바디감이 묵직하면 탄닌감도 강한 경우가 많습니다.
와인 맛 표현 산도 알아보자.
말 그대로 와인의 산도(Acid)는 식초와 같이 톡 쏘는 시큼하고 신맛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산도가 낮으면 Low, 높으면 High라고 표기합니다. 시큼한 맛의 와인부터 새콤하면서 상큼한 맛이 나는 와인, 날카롭게 톡 쏘는 와인까지 다양한 산도의 와인들이 존재하는데, 산도가 높으면 와인의 빛깔에서 광채가 느껴지고, 숙성시키면 색이 잘 보존됩니다. 와인의 산도가 높으면 미생물 안정성도 확보되어서 와인 산도가 pH3.5 이상이면 병에 와인을 담은 이후에도 발효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와인 맛 표현 당도 배워보기.
당도(Sweetness)는 와인의 맛 중에서 단맛, 달콤한 정도를 말합니다. 기본적으로 와인의 단맛은 원재료인 포도에서 나오는데, 가볍고 달콤한 맛의 와인은 저렴하다는 편견이 있기도 하지만, 와인을 구성하는 맛의 요소 중에서 맛의 풍미와 균형감을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가끔 드라이하다, 스위트하다라고 표현을 하며, 드라이한 것은 달지 않고 스위트한 것은 달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와인 초보자도 부담 없이 마시기 좋은 맛이며 대표적으로 모스카토 와인이 있습니다.
와인 맛 표현 알코올 알아보기.
알코올(Alcohol)은 와인의 알코올 함량, 즉 도수를 의미합니다. 와인의 원료인 포도의 당도가 높을수록 알코올 도수가 올라갑니다. 와인의 알코올 도수는 평균적으로 11~15도 사이인데, 와인이 발표될 때 알코올이 되는 미생물이 15도 이상의 도수에서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주정 강화 와인'의 경우에는 발효 과정에서 브랜디를 섞기 때무네 일반적인 와인보다는 도수가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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