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역사 시대별 알아보자

와인 역사 시대별 특징 살펴보자.

와인 역사의 시작은 언제인지 정확한 문헌의 근거는 없습니다. 인류에게 문명이 생기고 기록과 유물이 발견되면서 인류 최초의 와인도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시대가 발전하면서 많이 대중화되었고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시대부터 현재 서양 음식 문화의 기본이 되고 있는 와인. 오늘 그 와인 시대별 특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와인 역사 고대 시대 알아보기.

수메르 왕 길가메시의 서사시에도 와인의 기록이 있을 정도로 와인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고대 이집트의 벼화와 유적의 상형문자를 보아도 이미 기원전 약 3,500년 경에 사람들이 와인을 마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와인이 산업 형태를 이루어 세금을 부과했었고, 용기를 밀봉하고 서늘한 곳에 저장하는 등의 제조법도 발전하였습니다.

와인 역사 그리스 로마시대 배워보자.

와인은 헬레니즘 시대 주신 디오니소스 신화와 함께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인들은 풍요로운 생활을 바탕으로 한 예술의 발달, 축제, 공연 문화의 발달과 함께 와인을 즐겼습니다. 로마시대 학자 플로니우스는 당시 그리스에는 91가지의 포도 품종이 있다고 기술했습니다. 그리스인과 로마인들은 와인을 종교와 예식에 사용하면서 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습니다.

와인 역사 중세 유럽 배워보기.

로마 제국이 쇠퇴하면서 기독교가 중세를 지배하게 되고 포도 재배와 와인의 거래도 쇠퇴합니다. 종교의식에는 와인이 필요했기 때문에 교회에서 포도나무를 배재해서 그 명맥과 전통이 유지되었습니다. 수도원에서는 풍부한 노동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포도를 재배하고 와인을 제조했고 이러한 노력으로 질 좋은 와인을 제조하기 위한 방법들이 연구되었고, 와인 양조와 관련된 지식들이 축적되었습니다. 또 다른 수도원 중에는 대량으로 와인을 생산하는 곳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스페인은 호두 맛이 나는 세리가 유명했고, 포르투갈은 짙은 색깔의 포트, 프랑스에서는 보르도와 부르고뉴에서 레드와인으로 명성이 높아졌습니다. 중세시대에 와인은 사치품이 아니라 생필품이 되었습니다. 중세 도시의 수돗물은 깨끗하지 못해서 배탈이나 설사, 이질 등이 잦았습니다. 포도주는 이에 대한 약으로도 사용되었으며, 주로 물에 희석하여 음용되었습니다.

와인 역사 근대 이후 찾아보기.

근대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와인을 마시게 되고 점점 와인의 품질을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상류층들이 성숙해지면서 고급 와인을 선호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신대륙 발견 이후에는 북미와 남미 지역으로 와인이 전파되기 시작했습니다. 16세기 이후에는 유럽 선교사들이 캘리포니아 와인을 생산했고 17세기에는 남아프리카, 18세기에는 호주와 미국 서부까지 전파되었습니다.

 

19세기에는 필록세라로 인해서 큰 피해를 입었고 와인 산업이 침체되었지만, 농업 기술 발전, 경제 발전, 교통수단 발전, 극제화 등으로 발전했습니다. 근대라고 칭하는 이 시기는 현재 우리가 마시는 종류의 와인이 탄생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중세에 마시던 와인가 19~20세기 이후 마시게 된 와인은 다른 술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의 차이를 갖고 있습니다.

와인 역사 현재 살펴보자.

한국은 일제강점기 때 와인은 극소수의 사치품이나 다름없었고, 독립 이후에도 한동안 마찬가지였으며 대중들에게 와인이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이후로 볼 수 있습니다. 2004년~2008년 정도에 걸쳐서 한국 와인 시장은 매년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고 외국의 주요 와이너리 오너들이 저마다 한 번씩 한국을 찾아와 프로모션 행사를 갖는 일도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