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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만드는 과정 알아보자

느림보 엥이 2022. 12. 2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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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만드는 과정 종류별로 살펴보자.

와인 만드는 과정을 간단히 말하면 포도를 으깨어서 발효시키는 것입니다. 와인을 만들 때 꼭 필요한 성분이 이스트와 당분인데, 과일 중에서 유일하게 포도만이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종류별로 조금씩 다른 와인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와인 만드는 원리 알아보기.

와인 만드는 원리를 알아보면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다른 술도 마찬가지이지만 포도 안에 있는 '당분'이 '효모'에 의해 발효가 됩니다. 바로 이때 알코올과 탄산가스가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해서 포도 껍질에 붙어 있는 수많은 천연효모와 포도 속이 포도당과 과당 등이 '와인은 포도로'라는 법칙을 완성시켰습니다.

와인 만드는 순서 살펴보기.

제일 첫 순서로 잘 익은 포도를 수확하는 단계입니다. 줄기제거 과정에서 레드 와인과 화이트 화인 구분이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와인을 만들 때, 포도 과실만으로 만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화이트 와인은 포도즙에서 껍질과 씨를 분리시켜 발효를 진행하고 레드 와인은 포도즙과 껍질, 씨 등을 함께 발효합니다.

레드 와인 만드는 과정 배워보자.

레드 와인은 발효는 화이트 와인에 비해 약간 높은 온도에서 이루어집니다. 발효가 시작되면 포도껍질 속의 색소가 알코올로 인해서 과즙에 녹아나면서 레드 와인색에 가까워지고 이때 온도가 높을수록 발효기간이 길어질수록 짙고 깊이 있는 색이 만들어집니다. 발효가 끝나면 포도 세포막, 껍질, 씨 등의 찌꺼기와 액체를 분리해서 다른 용기에 담습니다.

 

찌꺼기는 또 한번 압축과정을 거쳐 남아있는 와인을 짜냅니다. 이것을 압착와인이라고 하는데, 최초의 와인보다 색이 짙고 특히 탄닌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양조가 끝난 와인을 섞어서 브랜딩 하는 단계입니다. 발효조에서 꺼낸 탁한 와인을 앙금을 가라앉히기 과정으로 맑게 하고, 여과과정과 잡균과 침전물 제거하는 안정화 처리 과정을 거쳐서 레드 와인이 완성됩니다.

화이트 와인 만드는 과정 알아보기.

화이트 와인 거의 대부분은 껍질이 흰빛을 띄는 포도에서 만들어집니다만 그 이름처럼 흑포도인 피노 누아르로도 화이트 와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떤 색의 포도를 사용하더라고 그 과육만을 써서 양조를 하면 화이트 와인이 되는 겁니다. 파쇄기에 넣어 으깨어진 포도과육은 곧바로 압착기에 넣어지는데 여기에서 줄기, 씨앗, 껍질을 빼낸 과즙만 발효시킵니다.

 

화이트 와인은 레드 와인에 비해서 중시하는 부분이 섬세한 향과 맛입니다. 껍질뿐만이 아니라 줄기, 씨앗까지 빼버리는 것도 이들이 내는 쓴맛이나 과도한 향기나 맛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스파클링 만드는 과정 살펴보기.

스파클링 와인의 대명사인 샴페인 만드는 과정 중 첫번째는 미성숙한 포도를 골라내는 것입니다. 품종대로 압착된 과즙은 하루 동안의 자연침전 과정을 거쳐서 발효조에 옮겨져 1차 발효를 하게 됩니다. 이때 샴페인 하우스마다의 독자적인 조리법이 있고 이에 따라 '블랜딩'이라고 불리는 세밀한 조합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때 2차 발효가 진행됩니다.

 

2차 발효를 거친 샴페인은 와인저장고에 세팅되고 병을 주기적으로 진동, 회전시키면서 최종적으로 수직으로 눕혀져 보관하는데 이 과정에서 침전물들이 병 입구에 모이게 됩니다. 숙성 기간을 보내고 출하되는 샴페인은 수확하고 나서 3년이 지나야 상품화될 수 있는 규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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