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기초 용어 알아보자

와인 기초 용어 6가지 살펴보자.

와인 기초 용어를 알면 와인을 구입하고 마실 때 도움이 됩니다. 집에서 가볍게 와인을 즐기는 사람이 많은 요즘. 어떻게 즐기는지에 따라서 와인은 전혀 다른 향과 맛을 내기 때문에 와인 기초 용어를 잘 공부하면 와인의 넓은 세계를 알아가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습니다.

와인 기초 용어 부케(Bouquet) 배워보기.

부케(Bouquet)는 와인이 발효되고 숙성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화학적 변화로 인해 만들어지는 향입니다. 예를 들면 오크통에서 숙성시켰을 때 생기는 오크향, 숯향이 바로 부케의 예입니다. 와인을 만드는 재료인 포도 자체에서 나오는 향은 아로마입니다. 이제는 부케와 아로마가 점점 비슷한 의미로 생각되는 추세입니다.

와인 기초 용어 빈티지(Vinatage) 알아보자.

빈티지(Vintage)는 포도를 수확해서 만든 해를 의미하고 와인 라벨에 표시되기도 합니다. 언제 수확되었는지에 따라서 포도의 상태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와인을 고를 때 중요한 부분입니다. 또, 날씨가 포도 재배에 영향을 주며 포도의 단맛, 신맛 등이 와인의 맛과 향을 다르게 해줍니다. 미국은 수확한 포도가 95% 이상이어야 라벨에 빈티지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와인 기초 용어 디켄팅(Decanting) 살펴보기.

디켄팅(Decanting)은 병에 든 포도주를 다른 깨끗한 유리용기(디켄터)에 옮겨 담는 것을 의미합니다. 포도주를 마시기 전에 보통 이런 디켄팅은병 속에 생긴 침전물이나 부서진 코르크 조각을 분리할 수 있고 와인을 공기와 닿게 해서 향을 더 풍부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숙성기간이 오래된 레드 와인은 디켄팅이 필요한데 너무 오래 하면 오히려 맛과 향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디켄팅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하루 전에 병을 세워서 침전물을 바닥에 가라앉혀야 합니다.

와인 기초 용어 블렌드(Blend) 알아보기.

블렌드(Blend)는 보다 더 좋은 와인으로 만들기 위해서 포도 품종, 포도원, 빈티지 등 여러가지 요소들을 2가지 이상 혼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고급 와인부터 테이블 와인까지 거의 모든 와인들을 블렌딩 할 수 있습니다. 보르도 와인의 경우에는 까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를 블렌딩 하며 샴페인 경우에는 2~3가지의 빈티지를 블렌딩 하기도 합니다.

와인 기초 용어 바디(Body) 배워보자.

바디(Body)는 입안에서 느껴지는 와인의 무게감이나 맛의 점성도를 표현하는 와인 테이스팅 용어입니다. 와인의 진한 정도와 농도 또는 질감의 정도를 나타냅니다. 바디가 있는 와인은 주로 좀더 높은 알코올이나 당분이 많은 편입니다. 보통 라이트바디, 미디엄바디, 풀바디라고 표현하며 풀바디의 예로는 까베르네 소비뇽, 피노 누아 등이 있습니다.

와인 기초 용어 탄닌(Tannin) 살펴보자.

탄닌(Tannin)은 입안에서 떫은 맛을 느끼게 하는 물질입니다. 포도 껍질, 포도 씨앗, 줄기 등에 많이 들어있으며 오크 통에서 숙성을 통해 얻어집니다. 탄닌이 많을수록 부드러워져서 와인 숙성의 정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탄닌은 와인뿐만 아니라 커피나 차에도 많이 들어있으며 해독, 살균, 소염, 지혈 작용을 하며 항산화에도 도움이 됩니다.